23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있는 남성들은 육류 섭취는 줄이고 채소와 과일은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식습관을 지키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요가를 통한 스트레칭과명상요법을 병행하고 그룹 요법을 통한 지지를 받는 것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의 작용 방식을 바꾸어 전립선암 진행을 막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순한 이 같은 생활습관 변화에 의해서 유전자 발현이 매우 크게 변화될 수 있다는 것. 이에 앞서 과거 진행된 연구결과 생활습관과 식습관 변화가 전립선암 진행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기전및 전립선의 미세 환경내 변화는 규명되지 않았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있는 31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생활습관 변화가 종양억제 유전자의 발현은 증가시키는 반면 종양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억제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