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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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검사기관 표준품 공급과 기술 지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수입 및 유통식품 중 가짜 비아그라 등의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식약청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나선다.
평가원은 이의 일환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의 표준품 확대공급 등 국가 검사기관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는데 지원 대상 기관은 6개 지방 식약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앙관세분석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외에 인천본부세관, 인천공항세관, 국세청기술연구소 등 국내 주요 국가검사기관이 추가된다.
표준품도 기존에 고시된 호모실데나필 등 21종에서 2009년도 연구사업을 통하여 추가로 조사․확보된 ▲치오호모실데나필 ▲데설포바데나필 ▲니트로데나필 ▲싸이클로펜티나필 ▲옥틸노르타다라필 ▲치오퀴나피페피필 ▲하이드록시치오호모실데나필 ▲클로로프레타다라필 등 총 29종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평가원은 이번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표준품 공급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물질이 함유된 식품의 유통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정물질 검사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검사기관 지원을 위해 표준품 공급 외에 관련 분석 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